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4월 17일 밤 11시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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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1.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의 신상과 범행과정

김태현 : 1996년 11월생 (만24세)

 

출처 : 뉴스1

김태현의 세모녀 살인사건의 범행당일

1. 2021년 3월 23일, 피의자 김태현은 슈퍼에 들어가 흉기도난

2. 17시경 A씨의 단골 PC방 출입(CCTV 영상).

    20분 동안 컴퓨터는 하지 않고 탐색한 것으로 보아 A씨의 동선을 파악하려던 의도

3. 17시 30분경, 김태현은 A씨의 자택인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 방문

4. A씨의 여동생 혼자 집을 보고 있었고, 퀵서비스로 위장해 문이 열리기를 기다림/ A씨 여동생 살해

5. 22시 30분경에 귀가한 A씨의 어머니 살해

6. 약 1시간 뒤 귀가한 A씨가 "어머니와 동생이 어딨냐"고 묻자 김태현은 "보냈다"고 답했으며, 이어 A씨까지 살해

7. 세모녀의 시신 옆에서 사흘간 생활 (맥주를 마시고 생활을 하는 등의 엽기행각)

8. 지인의 연락두절로 인해 경찰신고, 출동 후 자해시도했으나 생명에 지장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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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 김태현의 전과3범 기록

 

김태현의 전과

1. 2015년 모욕죄 처벌 (약식기소 30만원) : 성관련 욕설로 인해 모욕죄처벌 / 미성년자라 약식기소로 끝남

2. 2019년 여자화장실 침입 (벌금 200만원) :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죄 적용 / 벌금

3. 2021년 음란죄 위반 (벌금 200만원) : 본인의 신음소리를 녹음, 여고생에게 수차례 보냄 / 통신매체이용음란 위반적용

4. 도벽 : 군대생활 당시 훈련생들의 속옷 및 물품 도난 / 피시방 알바 당시 수차례 카운터 현금 도난 (업주 신고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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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2. 김태현과 피해자 큰딸A씨는 연인관계였다?

처음 기사가 나갔을 때는 큰딸의 전 남자친구의 헤어짐에 대한 보복성 살인으로 오보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인들과 주변 정황으로 연인사이가 아닌 일방적인 김태현의 스토킹으로 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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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3. 김태현과 피해자 큰딸A씨 온라인게임에서 만남

피의자 김태현은 피해자 모녀 가운데 큰딸인 A씨를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11월 경부터 연락을 주고받다가 올해 1월 초 PC방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올해 1월 중순 한 차례 더 만났고, 1월 23일에는 게임 지인 2명과 함께 4명이서 만났습니다.

당시 모임에서 김태현이 말다툼을 벌여, A씨 포함 참석자들 모두 그를 차단했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만남은 이 세 차례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출처 : SBS

피해자 A씨의 지인들은 김태현이 작년 1월부터 A씨를 상습적으로 스토킹하며 괴롭혔다고 증언했습니다.

김태현은 여러 차례 A씨의 자택에 찾아왔으며, 계속 연락했다고 합니다.

어떤 날은 A씨가 전화를 계속 피하자 집앞에서 8시간을 기다려 어쩔 수 없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위 지인과의 대화증거)

이에 A씨는 더 이상 찾아오지 말고 연락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A씨는 직접 집 주소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김태현이 A씨의 사진에서 발견한 택배 상자 주소를 토대로 알아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김태현을 피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 귀가하거나,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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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4. 김태현의 살인 전 협박

출처 : SBS

A씨의 지인들은 살인전날까지도 김태현의 협박이 계속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번호를 바꿔가며 연락을 하고, 마지막엔 마지막이니 잘생각하라면서 협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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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5.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는 김태현

김태현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연속살해는 우발적이였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들은 계획적인 범죄임을 증명하기위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범죄라고 여겨지는 이유

1. 김태현이 범행 이후 피해자의 집에 머무른 점 (큰딸 시신옆에 누웠다는 얘기도 있음)

2. 자신의 폰에 남아있는 메신져의 메세지를 삭제하고 초기화를 시도한 점

3. 피가 튈 것을 예상해 검은 옷의 갈아입을 것을 미리 준비한 점

4. 살해 전 자신의 폰으로 '급소', '사람 빠르게죽이는법' 등을 검색한 점

5. 살해 전 슈퍼에서 흉기를 준비한 점

6. 망설임없이 엘레베이터 층수를 누른 점

7. 피해자들을 보자마자 망설임없이 살해한 점 (김태현 진술)

8. 부검결과, 목부위 경동맥에 집중, 살인이 처음이라고 하기엔 치밀하고 정확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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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녀 살인사건) 6. 스토킹처벌법 국회 통과

주거지나 직장 등에서 기다리는 스토킹을 ‘범죄’로 규정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

’(스토킹 처벌법)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제16회 국무회의에서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스토킹 처벌법 등 77건을 공포하기로 했습니다.

 

스토킹처벌법이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접근, 주거지와 직장 등에서 기다리기, 연락, 물건 보내기 등 불안,공포심을 야기하는 스토킹을 범죄로 규정.

이 같은 스토킹을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처벌 사항을 담았습니다.

흉기 등을 소지하면 5년 이하 징역 또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형량이 늘어납니다.

 

 

현재 김태현은 다른 미제사건과 연관된 점이 있는지 검사를 받고 있으며, 김태현의 가족은 이사 후 종적 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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